백남준 아트센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남준 아트센터 여기 가본지가 벌써 5년이 넘었네 2011년도 9월 가을에 혼자서 용인에 있는 백남준 아트센터를 갔다. 부산에서 용인으로. 아무 연고도 없이 동생 학교가 그 쪽에 있기에. 나는 부산에서 자취, 동생은 용인에서 자취 하며 2중으로 돈이 드는 것을 좀 아껴볼까 하여 아무런 연고도 없이 무작정 올라간 나는 그래, 솔직히 외로움을 많이 느꼈다 어중간한 직장을 다니며 미래도 없이 객지에서 돈도 안모이고 부산에 있던 친구들도 못 만나며 그나마 가끔씩 SNS로 사귄 친구들과 술 한잔씩은 하지만 깊은 속내 털어놓을 사람 한 명 없던 때라 하루 종일 외로움을 느끼며 살았다. 버렸던 꿈들을 되새김질 하며 억지로 생존을 위해서만 일하며 지내는 시간들은 김보통님 말처럼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다. 그 때로 돌아가면 나한테 말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