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오픈을 하고
아르바이트를 쓰는 것도 아닌 1인 장사다 보니까
밥 때를 놓치기도 쉽고
막상 밥 먹을때도 대충 빠르게 먹고 해치우는걸 선호했다
그러다보니 너무 배고프고 힘들고 별것도 아닌 일에
자주 짜증이 나는 것 같아서
그나마 잘 차려 먹기 시작
사실 이렇게 차려먹는데 시간 얼마 걸리지도 않건만
그게 참 어렵다
베이컨이랑 계란 굽고 빵 오븐에 넣고
방울토마토랑 루꼴라, 로메인은 원래 가게에 있는 재료니까
이건 루꼴라 파스트라미 샌드위치
예전에 여자친구랑 TV 보다가
루꼴라 햄버거가 나오길래
가게에 있는 재료들로 새롭게 만들어봤다
기존에 팔던 메뉴인 파스트라미 샌드위치에
루꼴라를 여러겹 얹은게 전부지만 ㅋㅋ
데스크탑은 서울에 두고 왔기 때문에
혹사 당하고 있는 노트북을 위해
노트북 쿨러를 샀다
나는 옛날 사람이라 그냥 '잘만'이 좋을거 같아서 삼ㅋ
ZALMAN ZM-NS1000 인데
180mm 의 대형팬이 달려있고
16인치 노트북까지 커버한다길래 이걸로 질렀다
택배 와쪙
옥션인가? 뭐 어디서 샀는데
뾱뾱이 거 얼마한다고 한겹도 안넣어줬네 ㅋㅋ
뭐 겉박스는 이렇고
뜯어보니 이런 거대한 아이가 나왔다
저건 최대 각도
뭐 자세한 스펙이나 그런걸 줄줄 쓰는것보다
내가 써본 결과
쿨링이나 소음면에서는 만족
노트북 옆면으로 뿜어지던 더운 공기가 없어지고
30분만 써도 뜨뜻하던 노트북 바닥이 이젠
시원해짐. 소음도 없고 좋다.
휴대성은 아무래도 워낙 크다보니 ..
이거랑 노트북 들고 다니면 뭐랄까….
좀 이상한 그림이 될 듯 ㅋ
다만15인치 이상인 거대노트북 애들은
최대각도로 두고 쓰기 불편하다
조금만 흔들려도 흘러내림
(그램이나 에어 같은 얇은 애들 제외)
쿨링,소음 매우 만족
각도조절은 글쎄..
내 노트북이 너무 큰것일수도.
쨌든 잘 쓰고 있다
구글번역이 차세대 기술을 적용했다고 하길래
써봤다. "신경망 번역" 기술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예전과는 달랐다.
예전에 구글 번역을 쓸 때는 그만큼 정확한 "원문"이 있어야
정확한 "번역문"이 나왔는데
지금은 좀 더 그 기준이 완화되었달까?
조금 더 평이한 문장을 써도 된다.
머신 러닝 기술로 이런 것도 이제…
머통령 머머리..
마무리는 귀여운 my 고양이 사진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성 갈모봉 편백림, 고성 동해 해안도로 (0) | 2017.04.11 |
---|---|
찐득한 크림파스타 (0) | 2017.03.05 |
[2015년7월] 그 때 & Coex클로리스 티룸 (0) | 2016.03.23 |
~20160316 상해, 파닭, 하이미트 (0) | 2016.03.20 |
꿈이와 함께 외출~ 외출냥 도전 (0) | 2016.02.22 |